인천시는 인천대공원 동쪽 만의골 방향 입구에 21억원을 들여 275대 규모의 주차장을 20일 완공했다. 주차장은 대형버스와 장애인차량 등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오는 12월5일까지 무료 개방한 뒤 12월6일부터는 1일 2000원(25인승 이상 4000원)의 주차요금을 받을 예정이다. 시는 만의골 주차장이 개장됨에 따라 인천대공원 정문 방향의 이용차량이 분산돼 장수IC 등 주변도로의 상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11-21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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