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남산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한국삭도공업㈜이 케이블카 2대를 38인승에서 48인승으로 교체하고,승강장을 보수하는 계획안을 제출해 이를 허가했다고 1일 밝혔다.현재의 케이블카는 1984년부터 운행된 것이어서 24년 만에 교체되는 셈이다.이번 교체 작업에 따라 5일까지 케이블카 운행이 일시 중지된다.교통안전공단의 안전검사를 거쳐 6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남산 케이블카는 월 평균 5만 1000명이 이용하고 있다.요금은 어른 기준으로 왕복 7500원,편도 6000원이다.연중 무휴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8-12-2 0:0: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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