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준공 예정인 무비파크는 대우차판매가 소유하고 있는 송도유원지 내 49만 9000㎡에 1조 5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설된다.
파라마운트사는 이 테마파크에 자사가 보유한 콘텐츠 등의 지적재산,노하우를 제공하고 테마파크의 전체 기획과 설계를 맡는다.대우차판매는 테마파크를 실질적으로 운영하게 되며,파라마운트에 로열티를 지급한다.대우차판매는 지난해 12월 파라마운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테마파크에는 ▲파라마운트가 제작한 유명 영화를 실제상황으로 현실화한 ‘스튜디오 센트럴’▲‘스펀지 밥’ 등 만화 캐릭터를 활용한 놀이시설인 ‘키즈 스튜디오’ ▲파라마운트를 상징하는 스튜디오 게이트를 변형시킨 ‘파라마운트 게이트웨이’▲음악,텔레비전쇼,비디오게임 등 대중문화와 시각절충형 미디어를 접목시킨 ‘팝 존’ ▲영화를 테마로 구성된 놀이시설 ‘온 로케이션’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4계절 이용이 가능한 워터파크와 주거형 관광이 가능한 그랜드 호텔 등도 선보이게 된다.
대우차판매는 테마파크 타당성조사 전문회사인 미국 FRA사의 용역조사 결과를 토대로 영상 테마파크에 외국인 20만명을 포함해 연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입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1조 234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30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인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한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8-12-4 0:0:0 1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