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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회의도시 굳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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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가가치가 높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잇달아 유치하면서 명실상부한 국제회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모두 38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했다.이 가운데 4건은 참가인원이 5000명 이상인 대형 국제행사로 부가가치가 일반 행사의 3~4배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올들어 부산벡스코 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는 제6차 IOC스포츠교육문화포럼,유니시티 글로벌컨벤션,제3회 한·중·일관광장관회의 등 굵직굵직한 국제 행사가 열렸다.이에 따라 부산 벡스코는 지난 2007년에 이어 서울 코엑스를 제치고 2년 연속 국제대회 개최실적 국내 1위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부산시의 국제유치 실적은 2005년 국제행사 유치 전담기구인 부산관광컨벤션뷰로가 출범한 뒤 매년 증가하고 있다.전담기구가 출범한 첫 해인 2005년에는 23건,2006년 33건,2007년에는 36건을 유치했다.

국제회의 가운데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회의,2010년 국제당뇨병학회 서태평양지역회의,2012년 국제라이온스클럽세계대회,아·태 안과학회 총회 등은 참가자 인원이 5000명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특히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이후 가장 큰 행사로 기록될 2009 OECD세계포럼대회는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부산의 이름을 더욱 빛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08-12-11 0:0: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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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