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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고가철도 밑 전통시장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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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내를 관통하는 경춘선 복선전철 하부공간에 주민 편의시설과 명품화된 전통시장이 들어선다.


춘천시는 20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철도하부공간 풍물시장 이전 관련 설명회를 열었다. 앞서 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고가철도 하부 공간에 대한 기본 사용협의를 마쳤다.

춘천시가 마련한 기본계획에 따르면 도심으로 진입하는 신동면 정족리~공지천 구간의 고가철도 하부공간 2.9㎞ 가운데 역사 주변을 제외한 2.6㎞에 주민 편의시설과 전통시장 등을 만들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고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민에게 되돌려 주기 위해서다.

기본 계획에서 시는 ▲정족리~중앙교회 1300m 구간에는 주차장·체육시설·공원·지역특산물 판매장 ▲남춘천역사 주변 600m에는 주차장·휴게시설·체육시설·명품상가 ▲온의사거리~공지천 730m에는 주차장·환승정류장·휴게시설·전통시장 등을 조성한다.

또 공지천~ 온의사거리~남부로~대성로 구간에는 자전거도로 조성도 검토 중이다. 하부 공간에는 물론 체육시설도 들어선다.

특히 약사천 복원사업으로 철거될 약사명동 일대 풍물시장 상가들을 옛 종합운동장 인근(온의동 교차로~ 공지천)으로 이전, 춘천의 특산품을 구매하는 전통시장(벼룩시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이 옛 종합운동장에 건설 중인 대형상가와 연계되면 명품시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체육공원이나 자전거도로 등 공용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무상으로 사용하기로 협의했다.”며 “내년 경춘선 복선전철 완공에 맞춰 편의시설과 전통시장 조성도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1-21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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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