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새만금사업 등으로 고갈된 어자원을 늘려 어민 소득을 높이기 위해 부가가치가 높은 치어를 대량 방류한다. 13일 도에 따르면 올해 9억 8000만원을 들여 감성돔과 넙치, 전복, 조피볼락(우럭) 등 값비싼 어종의 어린 물고기를 3월부터 군산과 부안, 고창, 김제 지역 바다에 방류키로 했다. 또 완주와 진안, 익산 등의 내륙 저수지에는 참게와 붕어, 잉어,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고 일부 어종은 수산연구소에서 무상으로 분양받아 군산 옥도면 개야도와 말도 등 연근해에 방류할 계획이다. 도는 이들 치어가 성어가 되는 2~3년 뒤에는 사업비보다 3배 많은 경제적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2-14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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