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환경과 식품, 보건 분야의 범죄를 전담 수사할 ‘인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이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창단된 수사팀은 부장검사급인 사법보좌관의 지휘 아래 18명(본청 5명, 인천경제청 2명, 구·군 10명)이 6개조(3인 1조)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법보좌관의 지휘를 받아 식품과 환경, 청소년, 위생 보건 등 19개 분야의 행정법규 위반사범에 대한 기획수사와 인천시 및 각 구·군에 대한 단속, 구·군에서 의뢰한 사건을 전담해 처리할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2-17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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