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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인천전문대 통합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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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교과부에 신청서 제출 계획

인천대-인천전문대 통합을 반대해온 민철기 인천전문대학장이 파면(서울신문 2008년 12월24일자 12면 보도)됨에 따라 양 대학의 통합 추진이 급진전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인천대 측이 양 대학 통합을 공식 논의할 것을 제의한 이래 인천전문대에서는 평교수협의회를 중심으로 통합에 찬성하는 기류가 형성돼 왔다.

하지만 민 전 학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통합에 반대함으로써 학교 차원에서 통합 논의가 진행되지 못하고 인천시를 중심으로 통합이 추진돼 왔다. 인천시는 인천대가 9월 국립대 법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인천전문대 및 인천의료원과 통합해 명실상부한 종합대로 탈바꿈시킨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시는 우선 최근 시의회에서 통과된 ‘인천대학교와 인천전문대의 통합촉구결의안’에 발맞춰 인천대-인천전문대의 통합 수순을 밟는다. 통합의 걸림돌이 돼 온 것은 인천전문대 구성원 전체가 통합하는 것처럼 비춰진 것. 이는 민 전 학장과 집행부 등 공식 창구가 반대의 목소리만 대변해 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평교수협의회가 교수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은 결과 전체 150명 가운데 80명이 인천대와의 통합에 찬성했다.

인천시는 오는 7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 양 대학 통합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09-2-18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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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