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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취수원 안동댐 이전 난제 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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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수돗물 취수원을 낙동강에서 안동댐으로 이전키로 했다.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서다. 대구시는 23일 취수원을 낙동강 중류에서 낙동강 상류에 있는 안동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한나라당과 정부 해당부처와 최근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전 방안은 안동댐과 대구간 171㎞ 구간을 광역상수도망으로 연결, 하루 60만t의 물을 공급받는다는 것이다.

취수원을 안동댐으로 이전하면 최근 낙동강 수계에서 발생한 다이옥산 사태 등 각종 환경 사고에 따른 수돗물 비상사태는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은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설계비 320억원을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추경이 반영되면 내년에 착공해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하지만 취수원 이전을 현실화하려면 8000억원에 이르는 재원을 조달해야 하며, 낙동강 수계 중하류 지자체 등을 설득해야 하는 과정이 남아 있어 향후 일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구경북지역 환경단체들은 “대구시가 안동댐 물을 끌어들이면 낙동강 중하류는 유지수 부족으로 ‘죽음의 강’으로 변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2-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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