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지난 1월에도 같은 액수의 부동산교부세를 배정해 올해에만 모두 9300억원을 교부했다.
지역별로는 경북이 1012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전남(984억원), 경기(868억원), 서울(838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기초지자체별로는 인천 부평구에 55억원이 교부됐고, 대구 달서구와 전남 장흥 등에도 각각 50억원 이상이 배정됐다. 부동산교부세는 지자체의 재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이기 때문에, 이번 조기 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행안부는 보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