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지역 25개 초·중·고교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발전시스템이 구축된다. 인천시교육청은 7월까지 14억 4500만원을 들여 5개 초등학교와 9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에 각각 5∼10㎾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이나 태양열 발전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생산된 전기는 화장실이나 행정실, 교무실 등의 조명이나 물을 데우는 용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 인천에는 12개 초·중·고교에 태양광이나 태양열 발전시설이 갖춰져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하고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 학교에 태양광·태양열 발전시스템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3-27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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