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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신규항로 개설후 4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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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항을 중심으로 한 신규 항로가 개설된 이후 물동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달 말 현재 1만 3600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단위)로 지난해 같은 기간 3226TEU보다 4.2배나 늘었다.

이같은 추세면 올해 군산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이 6만TEU를 넘어 군산컨테이너화물터미널 경영수지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군산항의 물동량이 늘어난 것은 군산~광양간 연안 피더선 취항, 군산~칭다오항로 등 국내외 신규 항로 7개가 개설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군산~칭다오항로의 경우 석재와 농수산물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예전에 인천항과 평택항을 이용하던 도내 석재가공업체들도 군산항을 이용할 수 있게 돼 물류비 절감 효과를 얻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2009-5-1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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