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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인들의 잔치 28일 막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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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16일까지 구미서 ‘전국연극제’… 15개 시·도 대상팀 작품 무대 올라

연극인들의 축제인 ‘제27회 전국연극제’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경북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한국연극협회와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구미시 등이 주관하는 전국연극제는 ‘내일의 행복을 함께 여는 무대’란 주제로 전국 연극인 1500여명이 참가하는 잔치마당이다. 전국연극제는 30일 경북 대표팀인 극단 ‘구미레파토리’의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 예선에서 대상을 받은 15개 극단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또 초청공연으로 극단 ‘골목길’의 ‘너무 놀라지 마라’, 러시아 극단 ‘영 칠드런 시어터’의 ‘헤다가블러’, 카자흐스탄 극단 ‘국립고려극장’의 ‘상속자들’도 선보인다.

이밖에 50여개 공연단이 펼치는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국악, 오페라 갈라 콘서트, 크로스오버 콘서트, 민속 음악, 시 낭송회 등의 공연이 선보인다.


이 공연은 주 공연장인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이외에 구미역, 선산 5일 장터, 구미시내 공원 등에서도 열린다. 아마추어 동호회의 경연인 우리동네연극제, 세계가면전시전, 연극의상전시전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전국연극제 집행위원회 측은 “구미 최초의 순수 문화예술축제이고, 단일 문화행사로는 구미 역대 최고의 행사인 만큼 어느 때보다도 화려하고 풍성한 시민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연극제로 구미가 공단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변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미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2009-5-23 0: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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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