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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어린이집 8곳 통학안전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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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가 어린이집 8곳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개선공사를 통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아이들 지키기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꿈나무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기존 시설물을 보완하는 작업이다. 시설물이 새롭게 설치·보완되는 곳은 삼양어린이집, 인수동어린이집, 자연어린이집 등 국·공립 어린이집을 포함, 모두 8곳이다. 구는 이달초 공사에 들어가 올 7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공사비는 5억 8400만원이 소요된다.

강북구는 스쿨존 개선공사 지역에 차량 속도를 줄이기 위해 과속방지턱과 눈에 잘 띄는 교차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 교통안전표지판 외에 천연색 도로포장, 지그재그 노면도색 등을 활용한다. 보도가 없는 곳에는 보행로도 설치한다. 아이들의 안전 통학로 확보를 위해 보행자 보호용 울타리도 마련한다.

구는 앞으로 정원 100명 이상의 어린이집 일대 도로를 스쿨존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지역 14개 초등학교와 3개 특수학교, 7개 유치원 인근에 스쿨존 공사를 완료했다.

강북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의 70%가 보행 중에 발생한다.”면서 “등하교 때 많은 위험에 노출되는 만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공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09-6-3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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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