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인구는 12만 181명(남자 6만 2139명·여자 5만 842명)에 이른다. 도내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것은 물론 일부 시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칠곡군의 인구는 2000년 10만 5730명, 2001년 10만 7158명, 2002년 10만 8304명, 2003년 10만 8708명, 2004년 10만 9416명, 2005년 11만 388명, 2006년 11만 4612명, 2007년 11만 7234명 등으로 꾸준히 늘어났으며 지난해 말에는 11만 9541명이었다. 특히 올해는 4월 말 11만 9336명이었으나 5월 한 달 동안 845명이 늘면서 12만명을 넘어섰다.
이같이 인구가 증가하는 것은 구미 국가산업3단지와 경계를 이룬 석적읍에 대규모 주택단지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석적읍에는 금호산업 등 3개 건설회사에서 1380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으며, 인근 남율지구에는 3100가구의 단독 주택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인구가 늘면서 칠곡군은 현행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시 승격을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현행 인구 15만명 이상을 12만명 이상으로, 2개 읍 이상 인구 5만명 이상을 3개 읍 이상 7만명 이상으로 개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상정돼 있다. 칠곡군 관계자는“지역 주민 숙원인 시 승격도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