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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원안대로 논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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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 마네.’하며 논란을 빚어온 국방대가 원안대로 충남 논산으로 이전한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15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방대의 논산 이전을 원안대로 추진하기로 국방부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지난 12일 장수만 국방부 차관과 이같이 합의했다.”면서 17일 국방부 회의실에서 자신과 임성규 논산시장, 장 국방부 차관, 박창명 국방대 총장이 합의문을 작성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합의문 작성시 약속했던 국방대 발전기금 7억원(도비 5억원·시비 2억원)을 내놓겠다.”고 말했고 배석한 임성규 논산시장은 “국방대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국방대는 2007년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논산 이전이 확정됐으나 이명박 정부 들어 ‘안보과정과 석·박사 과정은 서울에 남기고 합참대학과 석사과정, 국방연수원(직무연수과정)만 논산으로 이전하겠다.”고 입장을 바꿔 논산시와 시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렀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6-16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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