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가 모기 유충을 퇴치하기 위해 이달부터 8월까지 오산천 등 주요 하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6일 오산천, 마북천, 지곡천 등 4개 하천 10개 구간에 50㎏ 분량의 미꾸라지를 방류한 데 이어 장마철 이후인 8월에 50㎏을 추가로 풀어놓을 예정이다. 처인구보건소도 8월까지 미꾸라지 300㎏을 경안천, 금어천, 금학천, 양지천 등 7개 하천과 웅덩이에 나누어 방류하기로 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미꾸라지가 모기 유충을 먹이로 삼기 때문에 화학약품을 이용한 방역보다 효과가 크고 환경오염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2009-6-22 0:0: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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