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아침이슬’과 ‘아리랑’을 해금으로 연주했던 강은일씨가 26일 오후 7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외 잔디밭에서 해금공연을 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박물관의 밤’ 행사에서 ‘강은일 해금플러스’가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전통음악에 클래식 등 서양음악을 접목해온 강은일 해금플러스는 공연에서 ‘하늘소’, ‘헤이야’ 등 그들만의 개성있는 곡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www.museum.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2009-6-25 0:0: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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