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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취업상담 더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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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가 지역 주민의 취업률 높이기에 나섰다.

용산구는 최근 경기침체로 악화된 고용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취업 알선 및 상담 등 업무를 추진하는 구 취업정보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구는 이달부터 취업정보센터 내 전문 직업상담사를 2명에서 6명으로 대폭 늘려 구인·구직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또 구인업체나 구직자가 취업정보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직접 구청까지 찾아와야 하는 불편함을 덜기 위해 지역 내 주민센터에도 상담창구를 마련해 민원 업무를 받고 있다.

또 지역경제과 안에 있던 취업상담창구를 본관 1층 민원여권과에도 추가로 설치했다. 구인·구직자들이 취업상담창구를 찾는 데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 느끼도록 하기 위해서다.

여기에 구는 지난 5월부터 직접 업체를 찾아가 구인을 알선하는 ‘구인업체 신규 개척단’도 운영하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구인·구직 업무를 하지 말고, 발로 뛰며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찾아달라.”는 박장규 구청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이다.

현재 구는 서울을 중심으로 주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해 지역 내 우수인력 채용을 홍보하고 있으며, 신규 개척단의 활동을 통해 24일까지 업체 333곳을 방문 또는 전화상담해 267명의 취업을 알선했다.

강재수 구 지역경제과장은 “최근 경제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은 부담 없이 언제든지 찾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8-25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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