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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50위 일진그룹 홍성에 둥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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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50위권 대기업인 일진그룹이 충남 홍성에 둥지를 튼다.

충남도는 31일 홍성군청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일진은 오는 2015년까지 1조 5950억원을 들여 홍성군 갈산면 기산·동성·부기·취생리 일대 116만 2000㎡의 터에 초고압 대용량 케이블 생산업체인 일진전기와 일진경금속, 일진소재 등 그룹의 3개 주력 계열사 공장을 건립한다. 일진전기는 현재 경기 화성에 본사가 있다.

일진은 앞으로 홍성에 66만~99만㎡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등 나머지 11개 계열사 공장도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도는 개청 이래 최대 투자유치 규모인 일진그룹 계열사의 공장 입주로 2015년까지 연간 2조 215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3217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진은 2012년 말 조성되는 인근 충남도청이전 신도시 2만여평에 3000여명이 입주하는 사원아파트도 짓는다.

일진은 1967년 전기부품 생산업체로 출발, 1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환경, 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로 업종을 확장하면서 내년도 목표 매출액이 3조 5000억원인 우량 대기업이다.

허 회장은 “홍성의 공장을 토대 삼아 계열사들을 세계 최고의 전력 및 통신, 첨단부품 소재 기업으로 키우겠다.”면서 도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일진 공장이 정상 가동될 때까지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홍성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09-9-1 0:0:0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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