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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공원서 작은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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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는 9월 한 달 동안 음악을 통해 주민에게 희망과 화합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가을…음악으로의 초대’라는 공연을 9차례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주민들이 지친 일상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누구나 편안하고 친숙하게 음악을 즐기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은 당산공원과 문래공원, 대림어린이공원 등에서 각각 세 차례씩 열리게 되며, 전자음악·7080 포크송·난타·마임 등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무대를 통해 주민들에게 예술과 녹음이 어우러진 도심 속 문화쉼터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구는 덧붙였다.

앞으로도 구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공연을 여는 ‘찾아가는 공연’ 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원뿐 아니라 지하철역 등 다양한 종류의 공간에서 크고 작은 음악회를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한권직 구 문화체육과장은 “지치고 힘든 때일수록 음악의 힘이 의외로 크다.”면서 “요즘처럼 어려운 때일수록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작은 정취를 누릴 수 있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09-9-3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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