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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전거 택시’ 2011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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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시장 “내년 여의도·상암DMC일대 시범 운영”

│프라하(체코) 김경운특파원│이르면 2011년부터 서울에 신용카드로 언제 어디서나 빌려 탈 수 있는 ‘공공 자전거 택시’가 도입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캐나다를 방문하던 중 공공자전거 택시인 빅시를 관심있게 살펴보고 있다.
서울시 제공
동유럽을 공식 방문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은 16일(현지시간) 체코의 수도 프라하에서 열린 ‘서울의 날’ 행사 직후 “캐나다의 자전거 택시제도인 ‘빅시(Bixi)’를 이르면 2011년부터 서울시내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빅시는 지난 5월부터 캐나다 몬트리올과 퀘벡에서 운영되는 공공 자전거 시스템으로, 현재 몬트리올 시내를 중심으로 3000대의 자전거가 배치돼 있다. 계산대와 자전거, 태양열로 작동되는 이동식 무인 자전거 보관대로 구성되는 빅시를 이용하려면 몬트리올에서 신용카드로 하루 5달러, 월 28달러, 연 78달러를 결제하면 된다. 오 시장은 “우리나라의 자전거도로 여건상 빅시를 당장 도입하는 것은 어렵겠지만, 서울의 자전거도로 구축 계획상 2011년 빅시를 6개월 정도 도심에서 시범 운영하고 나서 전면 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자전거 모델 개발과 정거장 시설 공사 발주, 운영사업자 선정 등을 올해 말까지 완료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여의도(8.4㎢)와 상암 DMC(6.6㎢) 일대에서 공공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의도에는 자전거 정거장 22곳이 설치돼 자전거 200대가 비치되며, 상암 DMC는 정거장 18곳에 200대가 비치될 예정이다.

kkwoon@seoul.co.kr
2009-9-18 0: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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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