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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JSA서 평화의 선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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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2회 평화콘서트

서울 강남구는 25일 오후 6시30분 파주시 군내면 남북공동경비구역(JSA)내 야외 헬기장에서 제2회 ‘JSA 평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구가 남북 휴전협정 체결 55년 만인 지난해 12월 이념대립의 상징인 JSA에서 처음으로 음악회를 연 데 이어 두 번째다.

행사에는 맹정주 강남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자와 조지프 F 필 주니어 미8군사령관 등 미군 관계자, 류화선 파주시장과 통일촌 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다. ‘평화 통일 기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타악 퍼포먼스 ‘평화의 북’ 공연을 시작으로 마로니에걸즈·쥬얼리S·세븐사이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JSA부대 장병들의 비보이 공연, 미8군 밴드의 연주가 이어진다.

이에 앞서 방문객들은 JSA와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견학하며 분단의 뼈저린 현실을 체험하는 행사를 갖는다. 현재 JSA 안에는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장을 비롯해 유엔 측의 ‘자유의 집’ 등 10여채의 건물이 들어서 있고, JSA 서쪽 사천내에 있는 ‘돌아오지 않는 다리’ 부근에는 1976년 북한경비군에 의한 도끼만행사건의 발단이 된 미루나무의 흔적이 남아 있다.

구 관계자는 “미8군 사령부의 요청으로 분단의 최전선에서 수고하는 한·미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기획한 행사”라며 “한· 미 간 공조를 통한 평화통일의 희망을 키우고자 분단의 상징인 JSA에서 평화콘서트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2009-9-24 0: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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