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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등 사회갈등 해소가 가장 큰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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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임장관실 개청… 소통·통합 강조한 주호영장관

“사회적인 갈등 해소가 가장 큰 임무가 될 것으로 봅니다.”

주호영 특임장관이 13일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청식과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첫 기자간담회를 갖고 향후 업무의 범위와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주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통합, 상생을 늘 염두에 두고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통령에게 특별한 임무를 받았나?

-아직까지 지정된 업무는 없다. 공개적으로 해야 할 일도 있겠지만 발표하기 어려워 밀행적으로 할 일도 있을 것이다.

→취임사에서 소통을 강조했는데.

-여당 내에도 소통 부재가 꽤 있다. 정보를 갖고 있거나 알려야 할 사람은 주위에서 다 안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모르는 경우도 많다. 소통은 의식적으로, 시스템적으로 해야 한다. 상대방은 관심이 없다는 전제로 해야 한다.

→장관으로서 꼭 해결하고 싶은 현안은?

-개헌, 행정구역 개편, 선거구 개편 등이다. 하나하나 최고의 난제이고 정치권에서 대타협이 필요한 사안이다. 여야가 협상하다가 막혔을 때 제3자가 훈수를 두면 풀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 역할을 할 것이다. 어느 하나라도 해결하면 상당한 보람을 느낄 것이다.

→국가의 가장 중요한 정책 현안은 무엇으로 보나?

-세종시 문제와 저출산 고령화, 남북 관계 등을 꼽을 수 있다.

→세종시는 어떤 차원에서 중요한가?

-갈등이 노출됐기 때문에 그렇다. 원안대로 가야 한다는 사람과 가면 안 된다는 주장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어떤 식으로든 정리 돼야 할 현안이다.

→세종시 문제는 정부와 여당 가운데 누가 먼저 해결안을 제시해야 할까?

-총리가 인사청문회에서 말씀하신 것 때문에 문제가 촉발됐다. 정부 쪽에서도 이 문제 해결을 위한 기구가 작동을 할 것이다. 또 국회나 당 쪽에서도 자연스럽게 같이 논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정운찬 총리와 함께 일 해 보니 어떤가?

-경험도 많으시고, 공부도 많이 하셨으니까….

→청와대와 총리실이 의견 대립을 한다면 어느쪽 편을 들겠는가?

-옳은쪽 편을 들겠다.

이도운기자 dawn@seoul.co.kr
2009-10-14 12:0: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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