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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강서구의회 의장 “집행부와 동반자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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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을 책임지고, 집행부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는 구의회를 이끌겠습니다.”


김상현 강서구의회 의장은 29일 기초자치단체 의회의 역할을 이렇게 설명했다. 김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간 보이지 않는 갈등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에게 돌아간다.”며 “누가 누구를 돕는 관계가 아니라 집행부와 의회는 동등한 위치에서 견제하고 협력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제일의 목표로 삼았다. 구의원들이 집행부보다 더 많이 공부하고 고민해야 그들을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김 의장은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철학과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패거리 정치문화에서 벗어나 공부하는 정치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칙대로 구의회를 이끌어야 파벌이 생기지 않고, 당리당략이나 사심을 떠나 오로지 지역 발전을 위해 뛸 수 있다는 소신에서 나왔다.

김 의장은 “원칙과 균형을 가지고 구의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0-30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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