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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공원에 향기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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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장애인이 후각과 촉각, 청각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성동구 뚝섬 일대 서울숲공원에 ‘향기정원(Fragrance Garden)’을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숲 빈터에 100㎡ 규모로 조성된 이 정원엔 라벤더와 로즈메리를 비롯한 허브와 생강나무, 계수나무 등 향기나는 꽃과 나무가 가득해 장애인이 후각을 통해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 물이 떨어지는 작은 수조 등도 설치돼 청각이나 촉각으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정원에는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보행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앉음벽 화단’도 마련됐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2009-10-31 12:0:0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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