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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입구 ~ 과학산단 명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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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동 ~ 대전동 6.2㎞ 사임당로… 조명·편의시설 갖춰 내년 임시개통

강원 강릉시 입구~대전동 강릉 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사임당로’가 신사임당 이미지에 맞는 명품도로로 조성되 내년 상반기 임시 개통된다.


강릉시는 10일 시 관문인 홍제동에서 과학산업단지를 잇는 사임당로(위치도) 6.2㎞를 도로이름에 맞는 이미지 창출을 위해 경포대에 위치한 사임당 동상을 사임당 공원으로 이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국비 802억원, 한국토지주택공사 55억원 등 모두 857억원을 들여 폭 18.5~30m 규모로 조성 중이다. 도로는 내년 말 준공되지만 내년 상반기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명품도로를 위해 사임당로의 첫 관문인 진입부 교량에 물 흐름을 연상케 하는 조명을 설치, 도시 이미지를 산뜻하게 부각시킬 계획이다.

특히 사임당로와 현재 조성 중인 유천택지 근린공원을 사임당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저류시설 부지를 활용, 인공폭포와 정자각, 산책로, 운동시설, 주차장 등 주민편의 시설을 갖춘다.

또 생태통로에는 사임당 작품인 초충도·자리도·산수도·노안도 등을 설치한다. 절토부 사면에도 조약돌과 타일 등으로 초충도 병품, 5만원권 화폐 등을 표현하고 지역주민이 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역특산품 판매장도 조성한다.

진입로 입구에서부터 강릉원주대 치대 앞 6차선 구간 2.1㎞의 중앙분리대에는 금강소나무 104그루를 10m 간격으로 심어 ‘솔향’ 강릉의 도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간이 쉼터에는 자전거와 도보 이용자들이 쉴 수 있도록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등 공원시설과 연계한 도로를 조성해 솔향강릉의 이미지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09-11-11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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