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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대형쓰레기 주간에 매일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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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가 야간 격일로 수거했던 대형 생활폐기물을 12일부터 주간에 매일 수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롱, 세탁기 등 대형생활폐기물을 야간 격일에만 배출해야 하는 주민불편과 한꺼번에 많은 양의 쓰레기가 하루 이상 도심거리에 방치,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특히 야간수거 작업에 따라 소음으로 수면방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이사 등으로 일요일에 배출된 물량은 화요일 새벽에 수거됨에 따라 주민과 차량통행의 불편을 가져왔다.

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15명을 충원, 현장에 배치하고 대형생활폐기물을 매일 주간(오전 9시~오후6시)으로 변경해 수거한다. 일반주택 재활용품도 매일 수거를 원칙으로 정했다.

또 폐형광등, 소형가전 등을 일반쓰레기와 혼합 배출함에 따라 환경오염은 물론 비위생적이고 정서에 부합하지 않으며 미화원의 건강에도 위협을 가해왔다. 이에따라 폐기물처리에 대한 전문 수거반을 구성·운영하고, 야간 및 일요일에도 주요 도로변에 청소인력을 보강하기로 했다

구는 쓰레기 배출시간 간격을 축소, 소형가전 및 대형폐기물 수수료 인하 등 차별화된 청소행정 서비스로 서울시에서 평가하는 2009년 맑고 깨끗한 서울 가꾸기 사업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대형 생활폐기물 매일 수거는 골목길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청소행정 서비스로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1-13 12:0: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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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