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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불법 유동광고물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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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가 연말분위기를 틈타 증가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퇴출에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동작구에 따르면 오는 24일까지 각종 공연, 이벤트를 알리는 벽보, 전단지, 현수막, 입간판(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의 중점 정비에 나섰다.


동작구 직원들이 녹색성장에 부합하는 간판조명 사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동작구 제공
이번 정비는 ▲노량진 학원가 ▲유흥가 밀집지역(사당역, 이수역 주변) ▲대학가 주변(중앙대, 숭실대, 총신대) ▲지하철역 주변(노량진역, 사당역, 남성역 등) 등에서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버스 승강장, 전주, 가로등주 등 공공시설물에 부착된 불법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입간판, 현수막 등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은 구청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반과 동작경찰서, 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이 함께 주·야간에 이루어진다. 이번 집중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사항은 자진철거토록하고, 철거를 하지 않을 경우 현장에서 강제수거 조치한다.

또 상습 위반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등 엄정한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번 연말 집중 단속에 앞서 구는 지역 내 불법 광고물 수시 정비를 위해 3개조 6명으로 구성된 ‘아름미(美) 순찰대’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올 한 해 현재 과태료 처분 868건 및 고발 52건 등의 행정처분을 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말 숙명여자대학교와 ‘도시디자인 교류협력’을 체결, 도시디자인 거리개선사업 전반 등 도시디자인 관련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문화적으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우중 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동작구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9-12-17 12:0:0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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