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생활복지정보시스템 시범 운영…“신속한 복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구로, 감염병 예방 33명에 감사장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중구, 대학 2곳서 전월세 안심계약 상담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초 방일초 육교 캐노피 아래로 ‘안전 보행’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악구 “하수관 뚫어드립니다”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기초수급대상 150가구 정비

“하수도가 막혔다고요? 이제 ‘하수도 버스터’가 찾아갑니다.”

관악구가 집주인·세입자 간 주요 분쟁 원인 가운데 하나인 ‘하수도 막힘’ 현상을 직접 해결하기로 했다. 구는 지역 내 기초수급대상자 가구의 하수관 막힘 현상을 해결해 주는 ‘개인하수관 정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하수도법은 집안 내 하수도를 유지·관리하는 책임을 해당 토지 소유자, 즉 집주인이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하수관이 막히거나 문제가 생기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세입자가 해결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책임 소재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다 준설이 늦어지면 하수가 빠져 나가지 않고 악취가 심해져 결국 세입자가 다툼을 포기하고 자비로 공사에 착수하기 때문이다.


구는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는 4월 이전에 공사를 모두 끝낼 계획이다. 이 기간까지 150가구 이상의 하수도 정비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택진 치수방제과장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는 모두 5620가구로, 이 가운데 하수도가 막힐 경우 악취 등 고통이 큰 반지하 주택에 사는 이들도 상당수”라며 “언제든 구청 치수방재과(02-880-3893)나 해당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 달라.”고 설명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2010-02-05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열린 도시 서울서 미래 설계를”

베트남 하노이대서 인재 유치전

“중소·혁신기업 몰린 금천 G밸리… 일자리·산업 생

혁신정책 포럼에 선 유성훈 구청장

성동 경력보유여성 조례, 정부 법 개정까지 이뤘다

차별금지·활동 촉진 등 국회 통과 전국 첫 ‘경력보유여성’ 용어 채택 정원오 구청장 “돌봄 시간은 자산”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