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제강점기부터 숨어있던 시유재산 찾았다…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순직 소방관 6위 국립묘지 안장…연말까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서울 중구, 다음달까지 DDP쇼룸에서 패션산업 특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노원 주민이 만들고 즐기는 ‘동 마을 축제’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김포 ‘인삼쌀맥주’ 8월 선보여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김포에서 생산되는 인삼과 쌀로 제조한 맥주인 ‘에너진’이 오는 8월 선보인다.

17일 김포시에 따르면 대곶면 대명리 1810㎡에 인삼쌀맥주 제조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마케팅을 위해 오는 8월까지 910㎡ 규모의 ‘인삼쌀맥주 갤러리’를 꾸민 뒤 시판에 나설 예정이다.

김포 파주인삼농협이 운영하게 될 갤러리에는 인삼쌀맥주 체험장과 판매장, 김포인삼 홍보관, 인삼 가공식품 전시장 등이 들어선다. 인삼농협 측은 인삼쌀맥주를 병이나 페트병에 담아 일반 주류시장에도 판매할 계획이다.

시가 이 시설들을 설치하고 홍보하는 데 드는 사업비 30억원 가운데 24억원은 국·도비로 지원받고 나머지 6억원은 인삼농협 측이 부담하게 된다. 김포 파주인삼농협에서는 650여명의 조합원이 연간 600여t의 인삼을 생산하고 있다.

인삼쌀맥주는 밀과 보리, 쌀을 적정 비율로 혼합 숙성해 만들고 발효과정에서 인삼 추출액을 첨가하게 된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일반맥주 수준이다.

시는 2007년 10월 지역특산물인 쌀과 인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삼쌀맥주를 개발, 특허를 받았다.

조재연 인삼쌀맥주사업추진단장은 “인삼쌀맥주가 맛과 질 면에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생산시스템을 갖춰 김포의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0-02-18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동대문 재활용 이끌 ‘자원순환 정거장’ 활짝

삼육보건대·지역 기관 모여 개소식 종이팩 수거·세척 체계 구축 등 협력

“장애인·노인 승강기로 편하게 양평교 다녀요”

영등포, 보행 약자 위해 2대 설치 안양천 체육시설 등 접근성 향상

강서 옛 염강초 부지 ‘유아교육 거점’ 새 옷

서울유아교육진흥원과 이전 MOU 평생학습관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 2030년 개원 목표로 지원 체계 강화

“연 24만원 버스비 지원받으세요” 전 세대 ‘이동

어린이·청소년·청년·어르신 대상 서울 전역·마을버스 이용 시 혜택 새달 1일 신청 접수… 12월 첫 지급 정문헌 구청장 “모두 누릴 공공재”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