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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호수문화관광권 공동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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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지자체 산천어축제 등 연계·벤치마킹

강원 춘천을 비롯한 영서 북부와 경기도 가평 일대 호수문화관광권의 상생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강원 춘천시 등 6개 북한강 호수변 자치단체들은 올 상반기부터 주요관광지 입장요금에 대한 징수조례를 개정해 호수문화관광권 내 주민들의 입장료 50% 감면 혜택을 실시하는 등 각종 시책을 공동으로 펼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수문화권 지자체들은 강원 춘천을 비롯해 홍천·양구·화천·인제군, 경기 가평군 등이다. 모두 북한강 호수변에 자리 잡고 있다.

이들 6개 지자체는 또 시·군별로 1500만원을 투입해 한국국제관광전 등에 공동 참가하고 공동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들 시·군에서 추진하는 대표축제와 관광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초 같은 기간에 열린 화천산천어축제와 가평자라섬축제는 개최시기를 달리하면서 비슷한 시기에 열리게 해 관광권 겨울축제가 연계될 수 있도록 협의했다. 지자체들은 인근 지역에서 축제가 잇따라 열리면 지역의 숙박 및 음식업소의 매출 증가가 계속 이어지며 주민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타 시·군의 축제를 깎아내리는 문구 자제, 시·군별 대표축제 개최 시 상호 벤치마킹 실시, 춘천~홍천권역에서 추진하는 무릉도원관광단지 조성사업 등에 상호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0-03-11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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