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2일 양천구 목동에 장애인 생산품 전문판매장인 ‘행복플러스가게’ 4호점을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천연비누와 각종 소품 등 전국 중증 장애인 생산품 시설에서 만든 3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카페와 문화교실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다. 시는 목동점 외에 인사동과 서울시청, 내곡동 등 3곳에 소규모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5호선 공덕역에 매장을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장애인 생산품은 온라인 쇼핑몰 ‘에이블마켓’(www.ablemarket.or.kr)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2010-03-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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