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최대 2년 동안 재정·인력 지원비 3억원과 컨설팅·운영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조직 형태를 갖추고 유급 근로자를 고용해 영업을 하면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는 단체나 기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2월 두 차례에 걸쳐 서울형 사회적기업을 모집해 506개 신청 기업 중 195곳을 선정했다.
시는 2012년까지 서울형 사회적기업 1000개를 발굴해 일자리 2만 8000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06-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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