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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여성 홀로서기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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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10대 여성들이 아픔을 딛고 홀로 우뚝 서는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서울시가 29일 10대 여성을 위한 자립훈련 매장 ‘조잘조잘 DIY 분식집 & 카페’의 문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마포구 서교동 늘푸른여성지원센터 지하 1층의 차고를 리모델링해 매장(53.8㎡)을 마련했다.


매장 근무자는 지난해 9월 마포구에 문을 연 대안학교인 늘푸른자립학교를 수료한 10대 여성 6명이다. 이들은 여성자립공동체 ‘여성성공센터 W-ing’의 도움으로 음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서빙까지 매장운영 전반을 맡는다.

김지현 늘푸른여성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들이 보호시설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떳떳하게 활동하는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장에 근무할 10대 여성들은 주 5일 근무에 65만원의 월급을 받게 된다. 메뉴는 떡볶이, 볶음밥, 주먹밥, 라면, 커피, 음료 등 다양하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2010-09-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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