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이달말까지 거리캠페인
송파구가 교통량을 줄이기 위해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 운동에 뛰어들었다.송파구는 30일 나홀로 운전차량에 대한 옐로카드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에서는 현재 위례신도시와 거여·마천 뉴타운, 문정지구 개발, 제2롯데 건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들 사업들이 마무리되는 2015년쯤에는 지금보다 30%(43만여대) 이상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양동정 구 교통행정과장은 “교통개선대책과 교통수요관리 등 다양한 교통량 감축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2010-10-01 11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