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인 이번 광릉 숲 문화축제에선 지난 6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광릉 숲 및 봉선사에서 숲 체험(산림욕, 단전체험, 오카리나 연주)과 광릉 숲 생태 사진전, 각종 역사·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아프리카 민속춤 공연, 풍물놀이, 동아리 음악공연, 교사밴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특히 광릉 숲 문화축제의 피날레 행사로 저녁 6시 김수희, 김연숙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초청공연이 열려 가을밤 광릉 숲의 향기와 어우러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릉 숲 축제 관계자는 “광릉 숲은 일년에 단 한번 개방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청명한 가을하늘과 광릉 숲의 풍경이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충식기자 jjang@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