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희망 생겼어요”… 서울 ‘통합돌봄’ 내년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새해맞이 글로벌 카운트다운… 중구 명동스퀘어에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신길 책마루 문화센터 준공’…올해 영등포구 뜨겁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하 안전은 선제 대응”…성북구, 주요 도로 밑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시·도별 소방공무원 공채시험 통합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시·도별로 시행되던 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이 같은 날로 통합되고, 문제도 공동 출제된다.

중앙소방학교는 8일 2011년도 공채부터 통합문제출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소방공무원 공채는 각 시·도 소방본부별로 시험 시행 일자가 달라, 일부 수험생들이 시험일자 편차를 이용해 복수의 지역 공채에 응시하면서 중복합격 이탈자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점을 드러냈다.


또 평가 공통과목인 국어, 국사, 영어는 행정안전부에 위탁하고 전문과목인 행정학개론과 소방학개론은 지역 대학교수 등 자체 전문가에게 출제를 의뢰해 수험생들은 시·도 간 문제 난이도 차이가 크다는 불만을 제기해 왔다.

중앙소방학교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채 통합문제출제를 시범 운영키로 하고, 5월 14일 시범 운영에 참여 의사를 밝힌 강원, 대전, 충남, 대구, 인천, 충북 등 6개 시·도 소방본부 공채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앙소방학교의 특별채용 시험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행안부와 지역별 출제위원단으로 이원화됐던 문제 출제는 중앙소방학교가 별도의 출제위원단을 구성, 공동 시험 문제를 낸다.

중앙소방학교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소방공무원법을 개정했고, 올해 예산 17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양형 중앙소방학교장은 “소방공무원 공채 통합문제 출제는 우수한 소방공무원 선발을 위한 계기로 다른 시·도도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02-09 1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외로움 없는 서울’ 시즌2는 중장년 마음 돌봄

1주년 간담회서 성과 공유…오세훈 “누구도 외롭지 않은 도시 실현”

쿠바에서 온 독립유공자 후손 ‘서대문 나눔 1%의

주닐다씨, 구 지원으로 음식점 운영 “독립운동의 뜻 이어받아 나눔 실천”

서초노인대학, 배움에 대한 열정 ‘감동’

87세 어르신 등 109명 졸업식

광진구, ‘주민소통’으로 동서울터미널 임시운영 해법

테크노마트·기존부지 활용으로 주민 우려 해소 김경호 구청장 “주민 소통이 갈등 해결의 열쇠” 오신환 당협위원장과 서울시장 면담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