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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국별 브랜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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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국별 브랜드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구민들이 피부에 와닿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7개 국별로 구민 중심의 브랜드 사업 3~4개를 선정해 국·소장의 책임 아래 집중 관리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7일 조길형 구청장이 국청의 모든 국장과 사업소장이 참가한 가운데 브랜드사업 실천 다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구청장은 “예산 절감 및 효율적인 운영이 중요한 시점에서 전시성 행정을 배제하고,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며 “올해를 구정목표인 ‘교육·복지·사람 중심 새 영등포’ 실현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구는 또 분기별 사업 이행 보고회를 열어 추진 실적을 확인하기로 했다.

주요 브랜드 사업으로 ‘3강(强) 영등포 교육’과 문화·관광·테마형 전통시장 육성, 올레길 조성 사업 등 주민 숙원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 26개가 선정됐다.


3강 영등포 교육의 경우 안전한 학교, 학예문화가 강한 학교, 장학제도가 강한 학교를 목표로 학교 주변 폐쇄회로(CC)TV 24시간 모니터링과 예술제 개최, 장학기금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학 아동을 둔 학부모가 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지 않아도 되고, 교육을 위해 이사를 오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상담사 케어링’ 사업이 선정됐다. 지난해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인상담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이미 50명의 상담사를 배출했고, 올해 200여명을 더 양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여의도 둘레길과 안양천을 잇는 18㎞ 올레길 조성도 추진 중이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2011-03-09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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