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합격자 52% 여성… 10명 중 1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봉천제13구역, 정비계획 변경으로 정비사업 재시동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송파, 올해 낡은 어린이공원 3곳 새로 단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방의 가치’ 알리는 동대문 한방진흥센터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신문사·행안부 주관 제1회 지방행정 달인 28명 시상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분뇨 자원화’ 황인수씨(상주 축산환경 주무관) 대통령표창

맡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지방행정의 달인들이 탄생했다. 이들은 앞으로 우리나라 지방행정의 수준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데 앞장서게 된다.


맹형규(오른쪽) 행정안전부 장관이 2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가축 분뇨 처리의 달인’ 황인수(왼쪽·경북 상주시)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서울신문사와 행정안전부는 2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제1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을 가졌다.

서울신문사와 행안부는 전국의 지방 공무원 28만명 가운데 시·군·구별 1차 심사와 시·도 2차 심사 등을 거쳐 업무 실적이 가장 뛰어난 달인 28명을 선정, 언론 보도에 따른 여론 등을 반영해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의 영예는 ‘가축 분뇨 처리의 달인’으로 선정된 경북 상주 축산환경사업소의 황인수(44·환경 6급) 주무관이 차지했다. 황 주무관은 가축 분뇨 처리 및 자원화 분야의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2010년 21세기 위대한 지성’을 비롯해 ‘마퀴스 후즈 후’ 2010·2011년 세계판,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2010년 공학자 100’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국무총리 표창은 ‘하수 처리의 달인’으로 뽑힌 경북 경주 수질환경사업소의 이광희(39·기능 8급) 주무관과 ‘도시 재개발의 달인’ 서울 구로구 문대열(59·행정 5급) 사무관에게 돌아갔다.

서울신문과 행안부는 이들의 공직 활약상을 담은 ‘달인학 개론’을 출간해 28만 지방공무원의 지침서로 활용할 방침이다.

한편 제2회 지방행정의 달인은 30명 선발을 목표로 오는 8월부터 공모한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2011-03-2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