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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설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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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을 이끌어갈 새국제여객터미널 건립 공사가 본격화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총 공사비 2363억원 규모의 새 국제여객터미널의 설계와 시공을 맡을 건설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입찰 공모한 결과, 현대건설, 동부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건설업체 3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BPA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건설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12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4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BPA는 북항재개발 사업지역 가운데 복합항만지구(현재의 3·4부두 일대)에 건립되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5층 규모(전체면적 8만9649㎡)로 대기실과 입·출국장을 갖춘 여객터미널(8만 5789㎡), 화물창고(2400㎡), 휴게소(680㎡), 게이트(670㎡)와 초소(110㎡)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1978년 건립된 현 국제여객터미널 청사는 연안여객터미널로 활용된다.

부산항만공사 조성원 재개발사업단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 착공을 통해 북항재개발 사업을 조기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6-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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