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입원생활비 일 9만 4000원 최대 14일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서울시, 교통약자 보호구역 50곳 추가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어르신 ‘일자리 창출·수익’ 두 토끼 다 잡은 성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마약 청정 도시’ 구로, 유흥업소서 예방 캠페인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신설 잰걸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을 이끌어갈 새국제여객터미널 건립 공사가 본격화한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총 공사비 2363억원 규모의 새 국제여객터미널의 설계와 시공을 맡을 건설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최근 입찰 공모한 결과, 현대건설, 동부건설, 삼성물산 등 대형건설업체 3곳이 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BPA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심사 등을 거쳐 오는 11월 건설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어 12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에 들어가 2014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BPA는 북항재개발 사업지역 가운데 복합항만지구(현재의 3·4부두 일대)에 건립되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은 5층 규모(전체면적 8만9649㎡)로 대기실과 입·출국장을 갖춘 여객터미널(8만 5789㎡), 화물창고(2400㎡), 휴게소(680㎡), 게이트(670㎡)와 초소(110㎡)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1978년 건립된 현 국제여객터미널 청사는 연안여객터미널로 활용된다.

부산항만공사 조성원 재개발사업단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여객터미널 착공을 통해 북항재개발 사업을 조기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1-06-17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