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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광물자원·지역난방公 사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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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장관 “해외 자원사업 성과·연속성 등 고려”

한국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장 연임이 확정됐다.

앞서 지식경제부는 산하 대형기관 수장 가운데 1~2명만 연임시키기로 해 이번에 입장을 바꾼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해외 자원개발 등 사업의 연속성과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한 기관은 큰 과실이 없고 성과가 좋다면 기관장을 연임시키는 것이 옳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장관은 “석유공사와 광물자원공사의 경우 해외사업 등 업무 지속성이 크다.”면서 “기관장을 교체해 새롭게 해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보다 기존 기관장을 연임시키는 게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또 “국내 사업 비중이 높은 공공기관도 실적이 아주 좋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면 기관장을 연임시키는 게 좋지 않겠느냐.”면서 지역난방공사를 직접 거론했다.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다음 달 18일,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오는 29일, 정승일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다음 달 26일 각각 임기가 만료되지만 소속 기관들은 지금까지 공모를 진행하지 않은 상태다.

이날 기관장 공모가 마감된 한국전력공사 사장의 경우 다시 민간 출신 인사가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 장관은 “민간출신인 김쌍수 사장이 괜찮은 성과를 낸 만큼 가급적 민간 우선 원칙을 존중하겠다.”면서 “이번 공모자 가운데 관료출신 등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공공기관 인사 원칙에 대해서 앞으로도 민간인 출신의 단임제를 가급적 존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7-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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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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