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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평생교육 ‘컨트롤타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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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인천大에 설립

인천에서 이뤄지는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컨트롤타워’ 설립이 추진된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중 남구 도화동 인천대 학산도서관 건물에 ‘인천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기로 했다.

시는 시 출연금 등 모두 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하반기부터는 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인천에서는 635개 기관에서 5150여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이 기관들에서 진행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각각 개별적으로 운영되면서 프로그램이 중복되고 지역적으로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을 통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보다 전문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평생교육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현재의 인천시장학회를 인천인재육성재단으로 확대 개편해 평생교육진흥원을 운영하는 방안과 독립 법인으로 설립해 운영하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시는 교육청과의 협의와 조정을 거쳐 구체적인 평생교육진흥원 설립안을 마련하고, 내년 초 인천시 평생교육협의회를 통해 최종 안이 결정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 지역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은 115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수명이 연장되고 지식의 생애주기가 짧아지면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2012-01-0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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