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선사가 운영하는 최초의 국적 크루즈선 클럽하모니호가 취항한다.
부산시는 국적크루즈선으로는 국내 1호인 클럽하모니호가 다음 달 1일 오전 11시 부산 국제크루즈 터미널에서 취항식을 갖고 본격 취항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하모니크루즈㈜가 운영하는 클럽하모니호는 2만 6000t, 길이 176m, 폭 26m, 높이 38m로 아파트 9층 규모이다.
야외 수영장, 대형극장 등 여가시설과 383실의 객실을 갖추고 있으며 승객 1000명을 태울 수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2012-01-3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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