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우리 자치구는 오늘 쓰레기 못 버려요”…설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숨 가쁘게 달려온 ‘경기도 비상경제 대응 45일’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음주축사·인사파행’ 천안·아산 지방의회 시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김동연, 대설 대응 ‘도-시군 긴급 지원체제 가동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112억 매출 전남 웃었소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한우 설 할인판매… 전년의 20%↑

전남도가 산지 소값 안정과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대적으로 설맞이 할인판매에 나선 결과 설 대목 기간 동안 전남 한우 브랜드 경영체가 총 11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도내 한우 브랜드 경영체는 설을 맞아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인터넷, 농축협판매장, 직매장, 한우프라자, 명품관 등을 통해 한우고기 선물세트·제수용품 등을 부위별로 10~30% 할인 판매했다. 또한 회원농가와 향우회원 등에게 홍보 전단지 배포 등 설맞이 특별할인 판매를 실시한 결과 판매량이 전년 대비 10~20% 증가한 11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브랜드별로는 녹색 한우 35억원, 지리산순한 한우 41억원, 함평천지 한우 20억원, 영암매력 한우 12억원, 담양대숲맑은 한우 2억원, 영광청보리 한우 2억원 등을 판매했다.

도는 앞으로도 농축협 판매장을 통한 지속적인 할인판매, 국내산 쇠고기 군납 확대 등 소비를 촉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한우사육 수가 과잉인 상태에서 한우고기 소비 촉진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한우 암소 도태 확대 추진 등 소 사육 수 조절을 위한 대책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쇠고기 판매 확대를 위해 직원을 대상으로 직판활동(1000만원 판매)을 펼쳤으며, 한우협회와 협조해 사회복지시설 160곳에 5000만원을 들여 한우고기를 구입,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무안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2012-02-01 1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