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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 489억 들여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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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까지 찬반 논란을 빚었던 광주호 둑 높이기 사업이 올 상반기 중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7일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전남 담양군과 광주 북구에 있는 광주호의 둑 높이기 사업비로 489억원을 확보했다. 농어촌공사는 이에 따라 본래 목적인 재해 예방, 시설 보강 등을 위해 이 사업을 상반기 안에 착공키로 했다.

1976년 준공된 광주호는 2007년 벌인 정밀안전진단에서 붕괴가 우려되는 수준인 ‘D등급’ 판정을 받았다. 이 때문에 농어촌공사가 2010년부터 둑 높이기 사업을 추진했으나 4대강 사업을 위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의혹을 사면서 반발에 부딪혔다.

농어촌공사는 초기 설계에서 둑의 높이를 1.6m로 낮추고 만수위를 1.8m 상승으로, 저수량을 355만t으로 줄여 주민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2012-03-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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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