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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찻사발 함께 키운다…보성·문경, 홍보 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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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의 고장 경북 문경과 차의 고장 전남 보성이 특산물 홍보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문경시는 최근 시청에서 정종해 보성군수와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한 가운데 양측이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역 특산물인 찻사발과 녹차를 공동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앞으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와 보성 다향제를 중심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다양하게 구축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 달 28일부터 5월 6일까지 문경새재에서 열리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식부터 보성군민들이 참여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축제 때 보성군의 특산물과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보성관’을 설치하고, 찻사발축제 포스터 등 간행물에 보성 다향제(5월 16~20일)도 함께 홍보하기로 했다. 보성군 역시 올해 다향제 행사 때 문경시에 이 같은 편의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양측은 이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 방문하는 주민들의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해 주고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하는 등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상호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상생의 길을 열어 가게 됐다.”고 말했다.

문경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2012-03-13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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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