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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복선전철 강릉역서 31일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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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주 교통망이 될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오는 31일 착공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는 이날 강릉역에서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3조 9411억원이 투입되는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태백을 거쳐 오던 영동선(255㎞)보다 142㎞나 줄어든 113㎞로 단축되고 소요시간도 원주∼평창 간 27분, 원주∼강릉 간 37분으로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원주∼강릉 복선전철은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을 환동해권 물류 중심지로 변모시키고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복선전철은 동계올림픽 핵심교통수단을 넘어서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철도시설공단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대한 개통시기를 앞당긴다는 목표로 공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2017년까지 전 구간이 개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2012-05-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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