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환경·경제부지사에 김선우(50) 변호사가 9일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제주 출신으로 제주일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1984년 사법시험(26회)에 합격해 인천지방법원, 서울중앙법원, 제주지방법원 등에서 판사로 재직한 뒤 1996년부터 제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도의회는 20일 안에 인사청문회를 열어 경과보고서를 도지사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2012-07-1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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