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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녹지분야 사업 우수구 선정

‘서울 도심에서도 녹지확보는 가능했다.’

도심에 위치한 종로구가 서울시 ‘공원녹지 분야 인센티브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인왕산 조망권을 해치는 옥인시범아파트를 철거하고 인왕산 연결녹지를 조성, 조선 중기 겸재 정선(1676~1759)이 그린 진경산수화 속 수성동 계곡을 그림처럼 복원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자투리땅 30곳의 묵은 쓰레기 1100t을 걷어내고 조성한 도시텃밭 6700㎡는 구를 서울의 대표적인 도시농업 지역으로 탈바꿈시켰다. 구는 ‘아이디어 텃밭전’을 열고, 상자텃밭을 주민들에게 분양해 적은 예산으로 고품격 녹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공원 유지 관리와 산사태 방지 및 산림복구,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 등의 사업도 아울러 추진했다. 이런 노력으로 지난 7월 기상청 조사에서 자치구 가운데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영종 구청장은 “이번 우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더 푸르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사람 중심 명품도시 종로’라는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용기자 junghy77@seoul.co.kr

2012-11-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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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